囊中之錐(낭중지추): 낭중지추(주머니 속의 송곳)란 “재능이 뛰어나거나 인품이 훌륭한 사람은 많은 사람 중에 섞여있어도 그 훌륭함을 능히 알 수 있어 눈에 띄고, 또한 그 재능이나 인품을 아무리 감추려 해도 자연스레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史記에 나오는 비유의 말이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어 보잘 것 없는 인간들은 어떨까? 그런 부류의 인간들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 한줌도 되지 않는 푸달진 지식을 내세워 사리에도 맞지 않고 경우에도 없는 경박한 언행을 서슴없이 자행한다. 상대에 대한 배려도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오직 그 잘난척을 하려는 마음에 앞뒤 분간을 못하는 몰상식한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 세상에 저만 똑똑한 줄 아는 한심하다 못해 불쌍한 멍청이가 되는 것이다.
아!~~~~~~ 개념도 없는 불쌍하고 형편없는 영혼들이여 기축년 새해에는 부디 각성하기를 바란다.
'[[잠간 쉬어가세요]]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0) | 2009.02.21 |
---|---|
좋은 삶 (0) | 2009.02.21 |
오늘도 당신이 마냥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0) | 2009.02.21 |
좋은 글 (0) | 2009.02.21 |
세상사는 법 (0) | 200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