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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찌그러진 소형차 펴는법

북벽 2009. 3. 6. 13:30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티코가 부딪쳤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주인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벤"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주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욱!~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뭐 저런 새끼가 있어." 
티코 주인이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욱~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머리에 김 나도록 열 받은 티코 주인이...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며 
티코 몰고가던 운전기사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하는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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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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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거 창문닫고 불어야 돼여~~!!" ♡
캬캬캬캬캬캬캬캬 ~~
   
   

 
출처 : 로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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