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일소일소 일노일노

옹녀

북벽 2009. 3. 9. 10:46

어느날

 옹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멀리서 곰이 다가오고 있지 않은가 ?

변강쇠는 옹녀를 보호하기 위해

 곰에게 다가가 바지를 내렸다.

변강쇠:

꼼짝마라 ! 움직이면 이 총으로 쏘겠다.

곰: 하~하~하~!!

그게 총이냐 ? 물총이지.ㅎㅎ

그러자 옆에 있던... 옹녀가

치마를 걷어 올렸는데,,,,

 또... 너는 뭐냐?

옹녀는 자기의 거시기를 가리키며..

 이건 저총에 맞은 자리다.

 곰: 으~아~악∼∼!!

 걸음아.나살려라 36계 줄행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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