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끝낸 거북이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3일이 지난 뒤
처가댁으로 먼저 인사차 들렀다.
장모가 문밖을 내다보니 딸은
보이지 않고 사위만 여행가방을 질질 끌면서
처갓댁 대문을 들어서는 것이었다.
장모: "이보게 사위! 어째서 자네 처는 오지 않고 자네 혼자만 오는가?"
사위: "아닌데요...... 집사람도 뒤에 따라 올텐데요???"
그러나 뒤를 돌아보아도 새신부는 뒤따라 오지 않았다.
해서 사위와, 장모, 처남 등이 사위가 오던 길을 거슬러서 찾아가다 보니
신혼여행지 호텔방까지 가게 되었다.
호텔 방문을 열자 애랫도리를
홀라당 벗은 신부가 침대위에 벌러덩 누워 있었다.
장모: "아니
얘야 너는 왜 사위따라 오지 않고 그렇게 홀라당 벗고 누워 있니?"
딸: "글쎄 엄마 사위가 어젯밤에 나를 뒤집어놓고 실컨 데리고 자고는
아침에
일어나더니 빨리가자 그러더니 혼자 나갔잖아요.
데리고 잤으면 뒤집어서 원위치 시켜놔야지 그냥 가 버리니까
혼자 뒤집을수가 없어서
여지껏 이러고 있다니까요"
장모: "이보게! 데리고
잤으면 뒤집어 놔야지 그걸 잊어버리면 어떡하는가???"
사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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