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건강하게 사는 법

비만탈출로 코골이 예방

북벽 2009. 4. 20. 13:14

 

◆코골이가 생기는 이유=코골이는 수면 중 목구멍이 좁아져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숨쉬기를 통해 들어온 공기가 좁아진 기도를 쉽게 통과하지
못하고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와 목구멍 안의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것이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할 경우 뇌가 과열돼 코골이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가벼운 코골이 증상을 방치해 만성 코골이로 전환되면 남성의 경우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골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뇌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발기부전
또는 성욕감퇴 등의 문제도 일어날 수 있다.

◆코골이 예방에는 뱃살을 줄이는 게 최고=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대부분 수면
무호흡증을 갖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한계점이
지나면 '푸'하고 숨을 몰아 쉬는 증상이다.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횟수가 수면시간당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 횟수가 20회를 넘으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수면 중 사망
등의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우울증이나 급성불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비만한 성인남자, 특히 턱이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16인치 이상)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과음, 과로를 피하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심할 땐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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