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간 쉬어가세요]]/인생 그리고 인간관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북벽 2009. 4. 27. 08:27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기 저아래
한사람을 무척이나 좋아 하고 있다는걸....



그래서 내가 지금껏 그사람을
가슴에 담아 놓고선
무척이나 설레고 있다는걸...



한번은 내 가진 모든것을
다 내어 주리라고
너를 찾아와
다짐까지 했다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한 다음부터는
너에게 물어 보고픈 말이
더 많아졌다는걸...



그리고 뜬금없는
말 한 마디라도 건네어
그사람에게 말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 너에게라도 하고 싶다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도 아름다운 일인걸...



설령 그사람과 마주 있지않더라도
멀리서라도
지켜볼 수 있는사람이 있다는건
진정 가슴 뿌듯한 일인것이라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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