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일소일소 일노일노

어른들의 가르침

북벽 2009. 5. 16. 20:46

 

 

엄마, 쉬 마려워~!

 

결혼식장에서 주례사가 길어지자,

세 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 쉬 마려워, 도저히 못 참겠어~!”

 

엄마는 무척 창피해하며

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 했죠,

 

“아들아, 다음부터는 쉬 마려울 때는

노래하고 싶어요.‘“

 

요렇게 말해라. 알았지?

그 일이 있고 난 며칠 뒤,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는데, 한밤에 갑자기 손자가

할아버지를 깨우는 거예요.~!

 

“할아버지 저 노래하고 싶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모두가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손자에게 조용히 말했어요.

 

“아가 정 노래하고 싶으면

이 할 애비 귀에다 대고 하렴“

 

 흐~미 그라문 어찌 되는기고 오잉? 

 

'[[유머가 있는 세상]] > 일소일소 일노일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하면 로맨스(펌)  (0) 2009.05.16
너랑 안놀아  (0) 2009.05.16
기름친 기계  (0) 2009.05.16
모범운전자  (0) 2009.05.16
찐나는 하루 되시라구요  (0) 200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