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고 삽시다.

바람의 덕목

북벽 2009. 5. 22. 16:43

 


본론에 앞서 먼저 보통의 남자들은
개인적으로 여자를 만난다는 것에 대하여
"기대(期待)""우려(憂慮)"
를 동시에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둘의 만남이 진전이 되면
"곧, 섹스까지도 할 수 있다."
는 일종의 두려움도 생길 수 있다.

사실 그 관계까지 갈 경우 여러 가지 걱정을 떠안게 되므로...

무서운 마누라,
더 무서운 여자의 남편,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 등등...

진정한 바람꾼은 이러한 두려움을 떨쳐버린,
아니 보통사람의 경지를 초월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럼 위대(??!!)한 덕목(德目)들을 열거해 보기로 하자!!

“만나고서도 안 만났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뻔뻔함.


“넣고서도 안 넣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가증스러움.


“넣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두꺼움.


“움직였지만 싸진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배포.


“쌌지만 안에다가 싸진 않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


이상이 진정한 바람꾼이 갖춰야 할 덕목들이다!

이러한 자신(?!)이 없으면...
아예 바람은 꿈도 꾸지 말찌어다!!!




거시기 가 없어  ^^*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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