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잘 보내셨지요?
다시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1주일만 지나면 하지랍니다, 밤과 낮의 시간이 같아지면서 점차 밤이 길어지기 시작 하지요.
어제는 산에 올랐답니다. 6월의 숲이 얼마나 아름답고, 싱그럽고, 신선 했는지 모른답니다.
늦은 밤꽃 향기가 온 산을 덮고 있었지요. 짝 그리는 뻐꾸기의 슬픔노래는 계곡에 여울져
메아리로 다시돌아 오고----. 산들 바람은 이마의 땀을 씻어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간편한 산행은 아주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었답니다. 산이 있어 오르고,
벗이 있어 즐거웠던 산행.그 풋풋한 초록 내음이 지금도 몸에 배어 있나 봅니다.
행복 하신 한주 되셔요,
시작이 좋은 한주 만들어 가셔요. 늘 행운이 함께 하실겁니다.
안녕이란 단어로 짧은 인사 드립니다.
건강 하셔요, 많이 웃으셔요.
健忘症을 막는 6가지 方法
오늘은 무얼 또 깜빡하셨습니까?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 깜빡 잊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뇌 양 쪽에 있는 ‘해마’가 답을 갖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은 직경 1㎝, 길이 10㎝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 기억된다. 해마의 뇌신경 세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파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억 세포 한 개는 여러 개의 신경 돌기를 만들어 내는데,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 돌기를 많이 만들어 내면 기억 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을 알아본다.
1. 걷기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팀이 평균적인 뇌 크기를 가진 사람 210명에게 1회 1시간씩, 1주일에 3 회 빨리 걷기를 시키고, 3개월 뒤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활동 상태를 조사했더니, 자신 의 연령대 보다 평균 세살 어린 활동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가 자극돼 뇌 혈류가 2 배로 증가 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영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2. 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연구팀은 하루1~2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크 게 향상 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 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 된다는 것.
건국대 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소량의 알코올은 NMDA를 자극 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좋게 한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은 뇌세포 파괴도 동시에 막아줘 기억 력을 증대 시켜준다. 그러나 하루 5~6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3.커피 프랑스 국립 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가 65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커 피를 하루 세잔 이상 마신 그룹은 한잔 정도 마신 그룹에 비해 기억력 저하 정도가 45% 이상 낮았다.
캐나다 오타와 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명을 조 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 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4. 잠 미국의 정신 의학자 스틱 골드가 2000년 인지 신경 과학 잡지에 발 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식을 습득한 날 최소 6시간을 자야 한다.
수면 전문 병원 예송 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수면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특히 밤 12시부터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때는 꼭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5. 메모 우리 뇌의 장기 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 된 것) 용량은 무제한이 다. 하지만 단기 기억(갑자기 외운 전화 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 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는 “기억 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 루 일과나 전화 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 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 다.
6. 독서 치매 예방법으로 알려진 화투나 바둑보다 독서가 더 기억력 유지에 좋다. 경희대 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바둑이나 고스톱 의 치매 예방 효과는 거의 없었다.
경희대 병원 가정 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 기억을 장기 기 억으로 전환 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옮겨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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