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 한다는
말복(末伏)이 오늘 입니다.삼복 더위가 끝나는 날이지요.
어제 내린 장마비 덕분에 날씨는 그리덥지 않지만 습기 때문인지
후덥지근한 아침입니다.
말복날,
지친몸에 영양을 공급해주면서 쉼의 시간을 마련 하십시요.
몸이 좋아 할겁니다. 삼계탕도 좋고, 장어도 좋고,00탕도 좋겠지요.
옛날에는 영양부족으로 걱정 했지만 지금은 영양과잉으로
비만과의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운동도 중요 하지만 과식이 더욱 문제이지요.
일본인들처럼 소식을 생활화 해야 하는데---
그 맛의 유혹에 늘 오늘만--오늘만 하다가 무너 집니다.
대단한 의지가 필요 하지요.
오늘도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행복 하신 하루 되십시요.
꼭 자기 회사 제품을 사용하란 규정은 없다.
펩시콜라 사원도 콜라를 마실 땐 코카콜라를 마시고
지치고 힘들다고 모든 게 지쳐 있지는 않다.지치고 힘들더라도 눈앞에 볼 것은 놓치지 않는다.
선수는 운동장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축구장은 내가 가꾼다.
뭐? 조루 뼈다귀?
곧 망하겠는데
학교급식 다 먹으면 정력에 좋다고?
그렇습니다. 학교급식에 충실한 할아버지!
미팅할래? 미싱 할레라고?
"누가 악평을 써 놓았지?"
진정한 산업역군을 깔보는 건 아닐까?
팬티는 입은 것 같은데
이 아가씬 가슴이 더 중요하단 말이지!
예쁜 엉덩이 한 번 만질까?
그게 엉덩이냐? 요게 섹시 엉덩이지!"
그래 이 정도는 돼야지!
부끄럽다. 치워라!
편의점 3개가 밀집해 있는데
명당인지 감정싸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낯 뜨거운 해괴망측한 복장으로
편의점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혹시 복장불량 아가씨 못 봤습니까?"
"방금 똥 싸러 갔는데요"
치마라도 입고 이렇게 해야지.
도대체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다리 아래서, 깊은 산 속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행하는 도박!
오광의 꿈이 실패하더라도
끓질 못하고 계속하게 되는 도박!
"끝까지 치다 보면 한번은 좋은 패가 들어오겠지?
그러면 한방에 본전을 찾겠지?" 하며 손을 못 놓는 도박!
사실, 이 정도 패라면 "죽어도 고!!" 맞습니다. ㅋㅋ
그러나 그게 생각같이 쉬운 일입니까?
아무리 패가 잘 들어도 뒷장이 떠야 되는데 ㅎㅎ
돈을 계속해서 잃게 되면
자연히 이런 생각도 들게 되고
결국엔 옷 떨어지고 돈도 떨어지게 되지만
"본전은 찾고 일어서야지!" 하는 게 도박이고
그 애타고 초조한 마음은
담배꽁초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아이 ~ 씨, 또 피박이네!" ㅎㅎ
아래 사진의 왼손을 유심히 보시면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마약임을 아실 겁니다.
화투치기가 어차피 우리의 놀이문화로 자리했다면
시간을 보내는 정도, 웃을 수 있는 놀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도 화투치기 좋아하지만, 친구 친척 아닌 사람과는 단절합니다.
끝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재미있는 모습을 올리면서 마감하겠습니다.
혼연일체가 되어 펼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의 손이 여성의 민감한 부분에 닿기도 하지만
미끄런 빙판에서 학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피겨스케이팅!
그런데 부부나 남매같이 다정한 두 사람의 사이가
어쩌다 실수를 할 때는 남남으로 돌아섬을 알았습니다.
앗! 실수!!
이런 제기랄! 큰일 났는데!
"내 잘못이 아니야!"
"절대로 내 잘못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