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가을

북벽 2009. 8. 31. 08:13

 

 

              토요일 아침입니다.

 

              8월이 가는 그런 계절의 흐름.

              머지않아 가을이란 단어가 오르내리겠지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했지요, 가을을----.

              하지만 말이 살찌기보다 다이어트에 고민하는 뭇 사람들이

              더 걱정스러운 계절,그게 가을 입니다.

 

              하지만 하늘 높고, 날씨맑고,기온 적당한 가을에

              걷기를 시작 하시면 됩니다.유산소 운동.

              잠든 나를 깨우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운동 하십시다,움직이는것을  생활속에서 실천 하십시다.

              에레베터대신 계단으로 오르고, 짧은 거리는 걷고,

              뒷 동산으로 산책 하십시다.자 시작 하는 겁니다.

              9월1일부터가아닌 오늘 부터-----.ㅎㅎ.

 

              즐거운 주말, 휴일 되십시요,복 많이 받으시고---.

                         

 

 

밤새 잠 못자며..........

어느 신사가 다방에 가서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잔을 손님앞에 놓다가 실수로 손님 옷자락에 쏟아버린 아가씨,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바지 앞자락을 열심히 닦고 있는데...

"아가씨,그만 됐어요.
그런데 이 커피 카페인이 들어있는 거죠?"

"무....물론이죠"
그러자 신사가 자기 거시기를 가리키며

"허허!
이놈 밤새 잠 못자며 고생 좀 하겠는걸"

 
 
오복남[五福男]과 오복녀[五福女]


 
오복남[五福男]

1.건강해야 된다.
2.돈이 있어야 된다.
3.딸이 있어야 된다.
4.친구가 있어야 된다.
5.마누라가 있어야 된다. 

 
 
오복녀[五福女]

1.건강해야 된다.
2.돈이 있어야 된다.
3.딸이 있어야 된다.
4.친구가 있어야 된다.
5.남편이 없어야 된다.

 
 
선녀의 목욕  


선녀가 산속 개울가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다가 산신령에게 들켰다.
선녀는 급한 마음에 두 손으로 젖가슴만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 아래가 보이느니라."
산신령의 말을 들은 선녀는 얼른 아래를 가렸다.
그 때 산신령이

"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빠르게 두 곳을 다 가렸다.
그 때 산신령 왈,

" 가릴 것 없다. 볼 것 다 보았느니라." 
 
 
벌거벗은 아내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신각신 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월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영구가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영구가 말했다. 

"20만원을 줄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월을 풀어보세요"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월을 풀고 영구에게 알몸을 보여주었다.
잠깐 뒤에 영구는 여자에게 20만원을 건네고는 돌아갔다.
여자는 어리둥절했지만 일단 횡재한 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월을 걸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욕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 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사는 영구요...                      
남편 : 오 잘됐군, 나한테 빌린 20만원에 대해 아무 말도 없었어?
아내 : -.- !!!
 
 
여자와 수박  


만난지 몇개월 된 연인이 있었다.
그런데 진도를 좀 더 나가고 싶은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의 잠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대꾸하는 여자 왈,,,
" 그럼 한 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거 몰라?"
 
 
 
의리 좋은 친구들


남편의 귀가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아내가
 남편의 친한 다섯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 바랍니다.’

그 날 밤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왔다.
’우리 집에 와 있음... 걱정하지 마세요.’
 
 
최불암 오지에 가다  


외교관이 된 최불암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부족의 풍습대로 최불암의 침실에 자기의 딸을 넣어 주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른다.’
아름다운 추장의 딸은 최불암이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몽뜨 몽뜨’하고 외쳤다.
최불암은 그 말이 일종의 찬사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법’을 계속 따랐다.
다음날 최불암은 추장과 접대골프를 치게 되었다.
추장이 버디를 기록하자 불암이 ‘몽뜨’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추장이 얼굴을 찌푸리는 것 아닌가?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불암은 또 ‘몽뜨! 몽뜨!’하며 아양을 떨었다.
그러자 열을 받은 추장이 골프채를 집어던지며 말했다.

“짜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한 사기 골프꾼이 먹이를 찾으려고 어슬렁거리다
캐디 대신 개를 끌고 골프를 하는 한 맹인을 발견했다.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 사기꾼.
“멋진 샷을 가지고 계시군요. 혼자 밋밋하게 이러지 마시고

저랑 가볍게 내기골프 한번 하시죠!”
그러자 맹인도 흔쾌히 승낙하는 것이었다.
“내일이 어떨까요?”
그러자 맹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시간은 제가 정해도 되죠?”
사기꾼이 그러라고 하자 맹인이 말했다.
“내일 자정에 합시다.”

 
 
물리치료사와 골프


신통찮은 실력의 여자 두 사람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골프를 치다
앞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추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 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은 채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것이 아닌가.
여자 비기너가 쏜살같이 달려가 백배 사죄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제가 살펴봐

드릴게요.”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억지로 고통을 참고 있음이 역력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 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온갖 인상으로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물리치료사는 사내의 사타구니를

 정성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제법 충분한 시간 동안 사타구니를 주물럭거리며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네에, 내 물건의 기분은 충분히 좋아졌군요.”
사내는 벌겋게 부은 엄지를 여자의 눈앞에 들이대며 외쳤다.
“그런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프단 말이오.”
 
 
골프가 무서워 


신체가 허약해 비슬거리던 50대 초반의 남자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다행스럽게 골프가 적성에 맞았는지, 열심히 필드에 다니게 된 그는

정력 또한 왕성해져 항상 욕구불만에 차 있던 마누라까지 덩달아 활력이 넘쳐났다.
특히 라운딩하고 오는 날 밤이면 어김없이 아내를 즐겁게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는 거의 매일 아내로부터 그린피까지 얻어내 필드에 나설 수 있었다...
늙은 나이에 잠자리의 맛을 새롭게 알게 된 아내는 은근히 남편의 골프장행을

 매일 같이 기다렸고, 아낌없이 남편의 골프 비용을 지원했다.
혹시라도 필드에 나가지 않는 날이면 눈을 흘기거나 이유 없는 성화를 부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남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누라에게 떼밀려

골프채를 싣고
골프장으로 향해야 했고,
골프장에 다녀온 날 밤이면 언제나 마누라를 안아 주어야 했다.
날이 갈수록 얼굴이 수척해지면서도 성실하게 골프장을 출입하던 그가
마침내 골프채를 몽땅 팔아버리고 말았다.
의아하게 생각한 친구가 이유를 물었다.

“하루 한번은 어떻게든 그럭저럭 견뎌낼 수 있겠더라고. 낮에도 한 라운드,

밤에도 한 라운드 정도는 말야.
그런데 이번 주부터는 매일 36홀 그린 피를 주는 거야,
글쎄. 내 나이가 몇인가, 이제는 골프가 두려워, 정말….”

 
 
독설가 존슨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벤 존슨은 어디에 초대되어서도 내온 음식을

흉보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깎아 내리고 혹평을 하므로 함께 식사하던 사람조차

식욕이 없어지고 분위기가 엉망이 되곤 하였다.
어느 날 그가 식탁에 나온 음식을 보자 이것은 영락없이 [돼지먹이]라고

혹평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그 집 아주머니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었다.

" 어마나! 그래요? 그렇다면 한 접시 더 드려야 겠군요."
그 후로 벤 존슨은  자기의 독설을 삼가 하게 되었다.
 
 
조각상 


한 사내가 좋아하는 유부녀 집엘 가서 침실로 향하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 이거 어쩌죠?  아마 우리 남편이 일찍 돌아왔나봐요."
"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 "
" 우리 집이 1층이 아니고 11층이란 것 모르세요? "
남자는 그 말에 옷을 주섬 주섬 입으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남자의 옷을 빼앗고는 온몸에 베이비오일을 바르고는

파우더를 칠해서 방구석에 서 있게 했다...
그 모습이 마치 석고상 같았다.

" 됐어요, 움직이면 안되요... "
남편이 들어왔다.
" 이게 뭐지? "
" 고등학교 동창생 영숙이네 집에 갔다가
침실에 있는 조각상이 하도 맘에 들어 하나 사 온거예요. "

" 흠....괜찮은데. "
남편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들 부부는 곧 잠을 청하러 침대로 갔다.
새벽녘에 남편이 일어나 목이 마른지 부엌으로 나갔다.
남편이 물 한 잔 들고 들어와서 그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자, 이거라도 한 잔 드슈.
나도 얼마전에 영숙씨네 침실에서 당신처럼 서있는데

누가 물 한 잔 갔다 주는 사람 없습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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