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고구마 꽃

북벽 2009. 9. 30. 08:12

 

 

          9월도 내일이면 마지막 날이되고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이 곧 다가 옵니다.

 

          세월의 빠름은 늘 느끼는 것이지만 요즈음은 더욱 빠른것 같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전형적인 가을 날이 시작 되나 봅니다.

 

          산자락 마다 벌초 끝낸 묘소들이 깨끗 하게 보이고,

          추석 선물 실은 택배 차량들, 분주히 움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보기 힘든 고구마꽃 감상해 보셔요.

          저도 시골 살았지만 고구마 꽃을 직접 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보기 힘들어 행운의 꽃이라 하나 봅니다.

         

          마음 깊은 곳까지 행복한 단풍이 드시기를------.

 

          아름답고 밝고 여유로운  시간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행운의 고구마

 

 
 

◆행운의 고구마꽃◆
나이 드신 분들도 고구마꽃을 잘 보지 못하셨답니다 .
어느 분이 말씀하시길 고구마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긴다 한다.
해방 당시 고구마꽃이 피고 나서 해방이 되었다 하며
나라에 무슨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 합니다.
덧붙혀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좋은 꽃을 혼자만 보냐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보면서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표시판을
세우라는 말씀이시라.
"고구마꽃 구경하세요"
그래서 급조하여 고구마밭 앞에다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표시판을 써붙혔습니다.
이꽃을 보며 여러 사람이 행운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구마꽃이 나팔꽃처럼 생겼네요.

 
고구마밭이 온통 꽃밭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향기가 좋은지 벌도 찾아 왔습니다.

 

고구마꽃 사이로 내장산 서래봉과 연지봉이 보입니다.

 

과연 고구마꽃에도 씨가 맺을까 의문입니다.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입니다

 

여러 가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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