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다소 높아진다는 의외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Frank Hu) 박사는 여성간호사 15만 2700명과 보건전문직 남성 4만2504명을 대상으로 18년에 걸쳐 실시된 건강조사 자료를 종합분 석한 결과, 일주일에 생선을 2~4번 먹은 사람은 이보다 적게 먹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1.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5번 이상 먹은 사람은 1. 22배나 높았다. 다른 식사-생활습관과 체중, 당뇨병 가족력, 폐경 여부, 호르몬제제 사용 등 다른 요 인들을 고려했지만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후 박사는 설명했다. 후 박사는 생선과 생선에 많은 오메가-3지방산 섭취가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요인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만큼 생선 과다 섭취와 당뇨 병의 관계에 어떤 메커니즘이 작용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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