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건강하게 사는 법

두통

북벽 2009. 10. 16. 09:36

 

두통을 피하는 방법

 

두통을 피하는 방법
 
[앵커멘트]

두통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신을 잘 다스리면 피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가 정리했습니다.

먼저, 머리만 좀 아팠다 하면 진통제를 찾는 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가벼운 편두통에는 진통제가 말을 듣지만, 두통이 심해지면 무용지물입니다.

특히 카페인이 든 진통제가 적지 않은데요, 혈관을 수축시켜서 두통을 가라앉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혈관이 다시 이완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만 찾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못 자도 두통이 옵니다.

이럴 때는 뇌혈관에 산소가 제대로 가지 못해서 머리가 아픈 건데요,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도 머리가 아픕니다.

식사량이 적으면 혈당이 낮아지면서 뇌혈관이 수축했다 다시 늘어나면서 두통이 생기는 겁니다.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되, 철분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너무 밝거나 어두운 빛도 두통의 원인입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특히 머리 아픈 때가 많은데요, 모니터 밝기를 주변과 비슷하게 맞춰야 합니다.

또, 실내조명에는 간접조명처럼 부드러운 빛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페인트냄새나 향수처럼 자극이 강한 냄새, 시끄러운 소리도 두통을 부를 수 있으니 두통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