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중 인(燐)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위험도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로디번드 의학연구소의 캐러린 터틀(Katherine Tuttle) 박사는 인의 혈
중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의 초기신호인 관상동맥석회화(CAC: coronary artery ca
lcification)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
스가 5일 보도했다.
터틀 박사는 심장병위험요인을 장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스포케
인 심장조사(Spokane Heart Study) 참가자 900명의 6년간 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건강해 보이는 성인이라도 혈중 인 수치가 높으면 점진적인 관상동맥석회화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신장기능이 다소 떨어지지만 정상범위 이내인 경우도 진행성 관상동맥석회화
가 나타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터틀 박사는 말했다.
이는 만성신장병 초기인 환자가 전통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없는데도 심혈
관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미국신장병학회 임상 저널(Clinical Journal of Ame
rican Society of Nephrology)' 온라인판(11월5일자)에 실렸다.
'[[행복을 찾아서]] >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상체중 제2형 당뇨환자 십이지장 우회술 효과있다. (0) | 2009.11.12 |
---|---|
이혼과 재산분할 (0) | 2009.11.09 |
신종플루 (0) | 2009.11.04 |
발효홍삼과 일반홍삼의 약효 (0) | 2009.11.04 |
인천대교 (0) | 200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