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킬리하젤, '이번엔 알몸이다'
킬리하젤의 2010년 캘린더가 제작중이다. 얼마 전 발매된 수영복 달력보다 노출의 수위가 높은 완전 누드가 될 전망이다. 현재 공개된 6장의 사진을 보면 기존의 이미지와는 차별화 된 전형적인 핀업걸 스타일임을 알 수 있다.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달고 란제리만을 입은 채 청소기를 들고 있는 모습, 커다란 오리인형을 든 채 욕조에 서 있는 모습 등 50,60년대의 핀업걸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하트모양 쿠션에 알몸으로 누운 채 가슴과 음모를 가린 장면은 세기의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에 대한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가슴 하나로 세계의 남성들을 지배한 킬리하젤, 그녀가 돌아왔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적인 얼굴과 언제 봐도 숨이 막힐 것만 같은 인류최고의 유방은 여전했다. 여기에 전보다 더욱 탄탄해진듯한 복근이 더해지며 섹시함은 한층 더 진화돼 있었다. 2010년 캘린더걸로 등장한 그녀는 완전 누드는 아니었지만 완전 누드보다 더 섹시한 가지각색의 수영복차림으로 세계의 남자들에게 달린 특정부위에 피를 쏠리게 하고 있다.
이미 많은 누드를 찍은 그녀가 누드도 아닌 수영복을 입고 찍은 화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역시 여간 해선 만나기 힘든, 정말 남자들의 다리가 풀리게끔 만드는 초특급 에로틱 슈퍼 보디 때문.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천년 가슴’과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보디 밸런스는 언제나 남자들의 엄지손가락과 다른 부위를 우뚝 새우게끔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