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조승예 기자(sysy@etoday.kr)]
배우 채민서가 전라누드로 열연한 영화 '채식주의자'의 스틸컷이 1
4일 공개됐다.
영화 '채식주의자' 스틸컷에서 채민서는 꽃과 식물무늬로 바디
페인팅한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작가 한강의 소설
을 영화한 영화 '채식주의자'는 극단적으로 육식을 거부하는 주인공 영혜를 중심으로
단절된 한 가족사를 그렸다.
영혜는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
잡혀 육식을 멀리하고 점차 말라가면서 본인 스스로가 식물이 되기를 꿈꾸는 인물로
채민서는 영화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다.
영혜의 언니 지혜
역은 연기파 배우 김여진이, 영혜의 형부이자 비디오 아티스트인 민호 역은 임순례 감
독의 '세 친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현성이 맡았다.
'채식주의자'는 지난
10월 부산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오는 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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