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사투리 때문에

북벽 2010. 3. 9. 07:46

 

★ 고부간 대화


금실 좋다고 소문난 부부가 있었는데
경상도 사람인 고부간의 전화통화 내용 입니다.
새벽같이 시골의 시어머니가 서울 아들집으로 전화를 했어요.
어멈아 내다...
아이고 어머인교..우짠일인교 아침부터 진지는 드셨고예?...
하모 !! 아범한데 물어볼 말이 있어 전화 안했나.
아범좀 바꿔라..
아범 지금 집에 없는데예..
아침부터 어데갔더노...
족구하러 간다꼬 나갔어예..
뭐라꼬..
족구하러 갔다 캉께예..
그래 ???? 
한참을 생각하던 시어머니...
그참 얄굿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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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꺼는 우야고 아침부터 좆 구하러 간다카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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