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어제는 잠시 금산을 다녀 왔습니다. 월례 정기 점심모임도 있고, 거래선 방문업무도 있고 해서지요 대전 금산은 지명 차이뿐이지 완전한 일일 생활권입니다.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충 마라톤 풀코스 거리 정도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지자체 통합얘기만 나오면 옥천과 함께 늘 대전으로의 ..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29
커피예찬 어제 비가 조금 내렸는데도 날씨가 춥지않습니다. 대신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였습니다. 운전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모닝커피 한잔 하셨습니까?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참 좋지요. 그 향에 취해 모닝 커피는 이제 습관이 되였습니다. 영혼까지 맑게 해주는 모닝커피 한 잔. 특히 늦 가을은 커피와 잘 ..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27
소외 요즈음은 해가 갈수록 조금씩 변하는게 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오면 크리스마스 캐롤이 많이 울려퍼지곤 했는데 요즈음은 시들한 느낌입니다. 연예인,가수들도 앞 다투어 음반을 내곤했지만 이젠 그 흔적도 보기 어렵습니다. 음반이 팔리지 않는가 봅니다. 마케팅 목적으로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25
느림의 미학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날씨가 풀린다고 했는데~~~ .좀 쌀쌀한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월요일 아침은 좀 분주합니다. 토,일요일 쉬였기 때문일까요?. 전화도 자주 울리고, 일주일간의 일정도 확인해야 하고~~. 이번주면 11월도 저물고 맙니다. 토요일이 옛날엔 반공일이였는데 이젠 ..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24
금요일 아침 벌써 금주도 금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그리고 11월도 20일째입니다. 연말 모임 일정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2009년이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지요.참 빠름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계획 세우셨나요? 송구영신이란 말이 며칠후면 신문지상에 오르내릴겁니다. 연하장 준비도 미리해야 하고---. 멋진 새달력도 ..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23
추억이 있는 박물관 풍경이 아름다워 분위기 좋은 곳, 차와 식사가 가능하고 모닥불이 사계절 피어 있는곳, 교지,고화,고서, 민예품, 도기,자기--등 10,000여점이 전시된 사립 박물관. 대전 근교 금산 가는 옛 구도로 주변에 위치한 옛터 민속박물관에 대한 찬사다. 금산 가는길에 시간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들렸다. 전에는 ..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19
나무가 주는 교훈 초대장이 한장 배달 되였다. 고운 단풍잎처럼 예쁜 초대장, 그속엔 자기를 만나러 와주었으면 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_--. 조금후면 벌거벗어 부끄러운 자신을 보여주기 싫다는 솔직함도 적었다.나무가 내게 보낸 가을날의 엽서 초대장이다. 사계절 모습을 바꾸는 나..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17
궁합 안맞는 부부 벌써 한주가 지나고 또 금요일 아침입니다. 참 빠르지요, 일주일이~~~~. 금새 지나버렸습니다. 하기사 금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고 3생들은 어제수능 끝내고, 이젠 해방된 느낌이겠지요? 그 기쁨도 잠시 대학 본고사라는게 아직 일부 남았지요. 끝난게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인데 ~~~, 너무 놀..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16
토요일 아침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날씨가 조금 춥습니다, 그리많이 추운것은 아니지만---. 아직 단풍도 남아 있는데---. 하늘도 높고 푸른데 가을은 제 일을 마치고 떠나려 하나 봅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 그 향에 매료되여 한가함을 즐깁니다. 이제 토요일은 휴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거리도 한..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16
가을산 가을 산을 오름니다. 가을이 가기전 이 아름다운계절 모습을 눈에 담기위함이지요. 비는 내렸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좋습니다. 가을날의 중심인듯 자신을 불러냅니다. 산이 부르니 그 물음에 대답하려면 그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아릿따운 산 아가씨가 부르는데 못 본척 한다는것은 자신의 본심을 속.. [[친구]]/친구의 편지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