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벽 2009. 3. 31. 09:11

 

  

 
어느 신혼부부가 
남편은 회사에 출근할 때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아내에게 꼭 키스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깜빡 잊고 아내에게 키스를 하지않고 출근을 하다 
아내가 섭섭해 할까봐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 

다행이 문이 열려 있어서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줄 생각으로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남편은 조용히 뒤로 가서 아내의 가슴을 꼭 껴안으며 목에다 키스를 했다. 그러자 아내는 뒤도 안 돌아보고 하는 말이라곤

우유 아저씨 오늘은 빨리 왔네요 ! 안방 침대에서 조금만 기다리고 계셔요 "

 

이런 젠장! 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