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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은선 갤러리 | |
| “예술이 비키니처럼 가벼웠으면 좋겠다”, “예술도 상업이다”라고 주장하며 팝 아티스트로서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종합오락채널 tvN의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INSIDE’를 찾았다.
낸시랭은 물질주의의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 대표작 ‘터부 요기니’를 비롯, 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이 욕망하고 갈망하는 꿈을 이뤄준다’는 예술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그녀는 세계적인 명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속에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속 비너스는 기이한 형태로 재탄생 시키기도 한다.
그녀는 최근 열린 10번째 개인전 <캘린더 걸>의 외설 여부로 다시 한 번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1940~50년대 미군들에게 지급된 위문용 브로마이드 속 ‘핀업걸’ 컨셉의 화보를 두고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와 ‘노출이 지나치다’는 비난이 엇갈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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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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