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벽 2009. 7. 20. 08:50

 

 

 

          아침이 밝았습니다.

       장마철 하늘, 구름 떠가는 사이사이, 푸르름이

       보일듯 말듯 숨박꼭질 합니다.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대전 하상도로는 물에 잠기고, 대청댐도 어제부터 방류를

       시작 했답니다.수문을 열어버린 것이지요.

       가뭄으로 물이 저 아래 바닥 까지 내려가 있었는데----.

       장마비는 금새 그 큰 호수를 가득 채워버렸네요.

 

       오늘은 점심후에 대청댐 물구경이라도 가야 할까 봅니다.

       가장 재미있는게 불 구경, 물구경이라해서요.

       물, 불. 서로 극과 극인데 사람들은 그 모습구경을 왜 좋아 할까?

 

       즐겁고 보람있으신 주말, 휴일 만들어 보셔요.

       참 쉼의 의미를 스스로 느껴 보셔요.그리고 건강 하셔요.

     

 

 

 

 

 

♤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세요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습니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세요.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세요.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세요.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습니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세요.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 저어 가는 항해술입니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세요.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우세요.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풍요하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습니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시작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