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금요일 아침

북벽 2009. 11. 23. 08:30

 

벌써 금주도 금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그리고 11월도 20일째입니다.

          연말 모임 일정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2009년이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지요.참 빠름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계획 세우셨나요?

          송구영신이란 말이 며칠후면 신문지상에 오르내릴겁니다.

          연하장 준비도 미리해야 하고---.

          멋진 새달력도 얻어다 두어야겠지요.

          마음이 바뻐지는 12월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큰 한일없이 한해가 가나 봅니다.그렇게 나이도 들어가고---.

          그게 세월의 흐름이고 삶이겠지요.

 

          복된 하루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사진으로 멋진 풍경 구경 하셔요.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 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 좋은글 아름다운 이야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