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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2신 계보

북벽 2009. 12. 30. 13:46

그리스신화

1. 기원

그리스신화의 기원은,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슐리만으로 시작하는 고고학적 발굴로 인하여 BC 2000년대(代)에 그리스와 크레타섬 및 소아시아 북서 해안의 고대도시에서 번영하였던 청동기 문명의 실태(實態)가 밝혀졌는데 그리스신화 속에는 이 문명의 양상이 여러가지 점에서 여실히 반영되어 있다. 또 최근에는 미케네문명시대에 크레타섬과 그리스 본토에서 그리스어를 기록하는데 씌어졌던 문자가 해독(解讀)되어, 그리스신화 가운데서도 가장 주가 되는 신들의 다수가 당시 이미 제사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도 판명되었다. 더구나, 호메로스의 시(詩)에 사용된 독특한 언어와 작시법(作詩法)은 즉흥적(卽興的)으로 음창(吟唱)․낭송(朗誦)하는 데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그 배후에는 많은 세대에 걸친 서사시인(敍事詩人)들의 활동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즉, 현존하는 그리스신화는 호메로스나 헤시오도스 등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고, 이미 미케네시대에 원형이 형성되고 문학작품으로 기록되면서 서사시로서 구전(口傳)되었던 것이 확실하다고 믿어진다. 그리스어를 말하는 민족이 처음으로 그리스 본토에 상륙한 것은 BC 3000년기 말로, 그들은 인도․유럽어족(語族)에 속하는 그리스어와 함께, 이미 원주지에서 형성되어 있던 신화를 가지고 이주해 온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스신화는 선주민 신화의 영향을 바탕으로 하여 미케네․크레타․히타이트․페니키아․이집트․메소포타미아문명 등으로부터 간접적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진다. 사실, 인류의 시조 데우칼리온과 그의 처 피라의 시대에 일어났다고 하는 홍수이야기는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이야기》의 유명한 대홍수의 이야기와 흡사하며 히타이트신화에는 우라노스․크라노스․제우스의 3대에 걸친 피비린내 나는 천상(天上)의 왕권 쟁탈전의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이 있다. 결국 미케네시대에 성립되었다고 지목되는 그리스신화의 원형은 BC 3000년 말에 들어온, 유라시아의 스텝지대를 원향(原鄕)으로 하는 인도․유럽제족의 공통문화에서 유래하는 신화가 풍토와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면서 혼합과 변화를 거듭한 것으로 생각된다.

2 특징

그러나 그와 같은 혼란과 변화 속에서도 인도․유럽어족 신화의 구조와 요소는 소멸되지 않고, 상당히 명확한 흔적(痕跡)을 남기고 있다. 예로서, 영웅 헤라클레스와 인도신화의 인드라나 게르만신화의 토르와의 사이, 또 제우스의 쌍둥이 자식 카스토르와 폴리듀케스(디오스쿠로이)나 인도신화의 형제신 아슈빈과의 사이에는 상당한 유사점이 보인다. 또 유명한 <파리스의 심판>의 이야기에서는 헤라와 아테네와 아프로디테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뽑는 것을 제우스로부터 요구받았을 때,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헤라로부터 아시아의 지배를, 아테네로부터 전투에 이길 수 있는 무용(武勇)을, 아프로디테로부터 세계 제일의 미녀를 아내로 준다는 것을 선물로서 약속받았다. 그래서 파리스는 세계 제 1 의 미녀 헬레네와 결혼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프로디테를 가장 아름답다고 판정하였다. 그 결과 그는 트로이전쟁으로 트로이의 파멸을 자초하기에 이르렀다. 이 이야기의 구성에는, 프랑스의 비교신학자 G. 뒤메질이 지적했듯이, 인도․유럽제족 신화에 공통으로 보이는 독특한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 즉, 아프로디테가 관장하는 미와 애욕의 기능은, 왕권과 종교에 관계하는 기능(헤라) 및 전투의 기능(아테네)과 함께 세계의 질서 유지를 위하여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똑같이 《일리아드》 속에도 아프로디테가 트로이 편에서, 헤라와 아테네가 그리스 편에서 항쟁하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야기는 인도․이란․게르만․켈트․고대로마 등, 주요한 인도․유럽어족의 신학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원래 인도․유럽어족 신화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를 구성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3 전승(傳承)

그리스신화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에 의해 느래된 뒤에도 계속 《호메로스찬가(讚歌)》로서 전해지는 시와, 핀다로스의 《경기승리가》 등의 서정시로 노래되어, 고전기의 아테네에서는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에우리피데스의 3대 비극시인들에게 제재(題材)를 제공하여, 그들에 의해서 우리가 아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완성되었다. 도기그림이나 신전의 조각 등 그리스미술 작품도 그리스신화를 전하는 자료로서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헬레니즘시대에는, 특히 알렉산드리아에서 테오크리토스와 리코프론, 로도스의 아폴로니오스 등에 의해서 현학적(衒學的)인 신화시가 다수 만들어지고, 아폴로도로스작으로서 전해진 《비블리오테케》와 같은 그리스신화의 전체를 표준적으로 개설하고자 한 책도 저작되었다. 이 고대그리스의 문학과 미술 외에, 그리스신화는 베르길리우스와 오비디우스 등의 라틴문학작품에도 상세하게 취급되었고, 다시 12세기 비잔틴의 고전학자 에우스타티오스와 체체스의 저작 속에서도 다루어졌다. 구미인의 그리스신화에 관한 지식은, 보통 오비디우스로 대표되는 라틴문학작품이 주된 전거(典據)이다. 그 때문에, 구미의 문학과 미술에 등장하는 그리스신화의 신들과 영웅들은 거의 주피터 등 라틴어에 기초한 이름이다.

4 신들의 탄생

태초에, 카오스 속에서 최초로 왕으로서 군림(君臨)한 천공(天空) 우라노스가 그의 어머니인 대지(大地) 가이아와 결혼하여 처음에 티탄이란 남녀 6주(柱)씩 도합 12주의 신들을 낳았다. 다시 2차례 세 쌍둥이 괴물들을 낳았으나, 우라노스는 이 이상한 형태의 자식들을 싫어해서 낳자마자 곧 가이아의 태(胎) 속으로 돌려보내 버렸다. 화가 난 가이아는 아다마스라는 금속으로 큰 낫을 만들고, 티탄들의 막내동생 크로노스에게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버리게 했다. 거세된 아버지를 대신하여 천상의 왕위에 오른 크로노스는 누이인 레아와 결혼해서, 화덕의 여신이며 처녀신인 헤스티아를 낳았다. 다시 풍요(豊饒)와 농업의 여신 데메테르, 막내아우 제우스의 정실(正室)이 되고 올림포스의 여왕의 자리에 오르는 헤라, 명부(冥府)외 왕이 된 하데스, 바다의 왕이 된 포세이돈이 차례로 탄생하였다. 자식들에게 왕위를 빼앗긴다는 예언(豫言)을 믿은 크로노스는 이 자식들을 차례로 삼켜 버렸다. 그러나 최후에 낳은 제우스만은 가이아의 조언으로 크레타섬에 숨겨져 성장한 뒤 크로노스에게 토하는 약을 마시게 하여 형과 누이들을 살려 내었다. 그리고 형들과 협력하여 올림포스산상에 집결하고, 크로노스와 티탄들에 대하여 전쟁을 개시하였다. 티타노마키아라고 불리는 이 전투는 10년간 계속되었으나, 드디어 제우스들의 승리로 끝나고, 크로노스들을 땅 속의 암흑계 타르타로스에 유폐시켜 버렸다.

5 제우스와 올림포스의 신들

천상의 왕이 된 제우스는 신들에게 각기의 지위와 직분을 정해 주고, 자신은 우선 지혜의 신 메티스와 결혼하였다. 메티스는 여아의 복을 받았으나, 다음에 남아를 낳게 되고, 그 아이가 제우스의 왕위를 빼앗게 된다는 가이아의 예언으로 제우스는 이미 임신한 메티스를 뱃속에 삼켜버렸다. 그런데 태아는 그대로 성장하여, 마침내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가진 아테네가 우렁차게 부르짖으며 제우스의 머리꼭대기에서 튀어나왔다. 전쟁의 여신이며 기술만반의 신이기도 한 아테네는 영원히 처녀로, 아테네시(市)의 수호여신(守護女神)으로서 유명하다. 제우스는 이 밖에도 티탄의 한 사람인 법도의 여신 테미스, 누이인 데메테, 다시 기억의 여신 무네모시네 등과의 사이에서 많은 신들을 낳았다. 제우스가 티탄의 코이오스의 딸 레토여신을 애인으로 해서 그녀에게 남녀의 쌍둥이를 배게 하였을 때, 그는 벌써 헤라와 결혼하였었다. 레토에게 질투를 한 헤라는, 레토에게 분만(分娩)할 토지를 제공하여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였기 때문에, 레토는 임산달의 배를 안고 바다 위에 떠 있어 토지에 속하지 않는 암괴(岩塊)로 된 델로스섬에서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을 출산할 수가 있었다. 그 결과, 아폴론 탄생의 성지로 된 델로스섬은 그리스세계의 중심에 해당하는 에게해상의 키클라데스제도의 한가운데에 고정되었다. 아폴론은 음악의 신이기도 하며,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아버지로 인간과 도시의 모든 병의 치유를 가져다주는 구주적(救主的) 의신(醫神)이기도 한 반면, 궁시(弓矢)의 신으로 그의 화살이 인간을 향하게 되면 죽음을 부르는 역병의 화살이 되었다. 결백한 처녀신 아르테미스는 처녀인 님프들을 인솔하고 야수의 수호신이기도 하며, 인간의 자녀 탄생과 성장에도 가호(加護)를 내렸다. 제우스는 헤라와의 사이에서 청춘의 여신 헤페와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투이아, 그리고 살육(殺戮)과 유혈을 좋아하는 잔인(殘忍)한 전쟁의 신 아레스를 두었다. 제우스는 신이 아닌 인간의 여자에게도 많은 자식들을 낳게 하는데, 그 중에서 예외적으로 유력신(有力神)의 지위를 얻은 것이 디오니소스와 헤라클레스이다. 헤라클레스는 가사(可死)의 인간의 영웅으로서 어머니인 아르크메네에게서 탄생하였다. 그러나 헤라의 집요한 박해로 인하여 형용할 수 없는 고생을 당하면서도, 그 고난을 이겨내고 12가지 공업(工業)을 위시한 무수한 초인적인 위업을 달성하여 불사신에 어울리는 기량의 소유자임을 증명하였다. 그는 최후에는 온몸을 맹독에게 침범당하여 고민하면서도 오이타산의 정상에 땔감으로 산을 쌓게 하고 그 위에서 불에 타 죽었다. 그러나 그때 제우스에게서 받은 그의 신성(神性)은 탄 육체에서 해방되어 승천하고, 제우스의 주선으로 헤라와도 화해하게 되어 헤페와 결혼하고 올림포스의 주신들의 열에 참가하게 되었다. 제우스․헤라․포세이돈․헤스티아․데메테르․아테네․아폴론․아르테미스․아레스․헤파이스토스․헤르메스와 함께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일설에 의하면 디오네여신에게서 태어난 제우스의 딸이다. 또는 우라노스의 딸로, 바다에 내던진 우라노스의 남근(男根)에서 솟아오른 거품 속에서 태어나, 키프로스섬에 상륙해서 올림포스로 가서 신들의 틈에 끼이게 되었다고도 전한다. 어떤 신화에 따르면, 그녀는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하게 되었으나 추남을 싫어하여 늠름한 아레스와 간통(姦通)을 거듭하였다. 뒤의 신화에서 사랑의 신 에로스는 이 부정(不貞)으로 인하여 태어난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라 한다. 오래된 신화에서는 에로스가 태초에 카오스에 이어서 발생한 가장 오랜 신격의 하나였으나, 아프로디테가 탄생하자 자진하여서 그녀의 수종을 들게 되었다고도 한다.

6 인류의 발생

가장 오래 된 인류는 크로노스가 아직 천상의 왕이었을 시대에 생긴 황금의 종족으로, 괴로움이나 불행도 알지 못하며 늙지도 않고 쾌락에만 열중하면서 살 수 있었다. 그들이 마치 잠자듯이 죽어 없어지자, 이번에는 오만(傲慢)하고 불경건(不敬虔)한 은과 청동의 종족이 출현하였다. 전투 이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던 청동의 종족은 제우스가 일으킨 대홍수로 말미암아 멸망한다. 그리하여 이 종족이 사멸된 뒤에, 현재의 철의 종족인 인류가 발생하였다. 지금의 인류는 모든 종류의 재난으로 괴로움을 당하며 순간적인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것은 티탄의 이아페토스의 아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를 속이고 하늘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기 때문에 화가 난 제우스가 대장간의 신 헤파이토스에게 최초의 여자 판도라를 만들도록 하여 프로메테우스의 아우인 바보 에피메테우스에게 시집보냈고, 판도라는 남편의 집에서 찾아낸 상자 안에서 그때까지 그 속에 갇혀 있던 모든 재앙을 밖으로 튀어나오게 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것을 본 순간 즉시 닫아 희망만은 남게 되었으나, 그 결과 인간들은 갖가지 재난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내부에는 희망을 간직한 채 기만당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영웅종족의 인류는 제우스에 의하여 정해진 운명을 짊어지고, 대홍수 뒤에 지상에서 발생하였다. 그 까닭에 가혹한 운명을 견뎌 내며 빛나는 많은 위업(偉業)을 성취한 그들의 활약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생활방식의 지침을 제시해 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 올림푸스 12신 소개

1. 신들의 왕 제우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세다.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2. 최고의 여신 헤라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로 여신 중 최고의 권력자.

신성한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바람둥이 제우스가 많은 여자들과 연애하는 것을 못마땅해한다.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자식들에게는 매우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한다.

3. 곡식․땅의 여신 데메테르

데메테르는 곡식과 대지를 다스린다.

지하의 신에게 납치당한 아름다운 딸을 제우스의 배려로 몇 달을 빼고 함께 살게 되는데 딸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몇 달동안은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아 먹을것이 나지 않는 겨울이 생겨났다

4.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여신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많은 남신들의 사랑을 받는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가장 못생긴 신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해 귀여운 사랑의 신 에로스를 낳는다.

5.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는 솜씨는 좋지만 못생기고 절름발이인 대장장이 신으로 마음씨가 착하다.

올림포스 대장간에서 신들의 무기와 갑옷, 투구, 전차 등을 만들고 여신들을 위해서는 화려한 보석 등으로 갖가지 예쁜 장신구를 만들었다. 최초의 인간 여자 판도라를 만든다.

6. 지혜․정의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아테나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제우스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남자 신 중에도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있는데 아레스가 잔인한 전쟁의 신이라면 아테나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전쟁의 신이다.

7. 바다의 신 포세이돈

바닷속 멋진 궁전에 사는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며 제우스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자이다.

삼지창을 들고 흰 말들이 끄는 황금 전차를 타고, 파도 치는 바다 위를 질주한다.

삼지창으로 바다를 치면,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하늘로 치솟는다.

8.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로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주 사이좋은 쌍둥이 누이다. 달빛이 환히 비치는 숲에서 요정들과 사냥개들을 데리고 사냥하는 아르테미스는 아름답과 순결한 처녀신이지만 복수심이 강하고 잔인하다.

9.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으로 키가 크고 잘 생겼지만 거칠다 못해 사납고 잔인해서 신들이 모두 그를 싫어했다. 오직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만이 그에게 반해 남편 몰래 사랑을 나눈다.

10. 화로․불씨의 여신 헤스티아

화로의 여신이며 불씨의 여신인 헤스티아는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신이다.

아주 마음씨 곱고 얌전해 올림포스 궁전의 12개 황금의자 중 한 의자의 주인이었다가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하기도 한다.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가 헤스티아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달한다.

11. 태양의 신 아폴론

아폴론은 제우스의 아들로 태양.예언.궁술.의료.음악 등의 신이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이며 가장 멋진 남신이었다. 음악을 좋아해 리라 연주를 잘하며 인간에게 처음 의술을 가르쳐 주었다.

12.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앞일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신으로 거인족중 하나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남자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을 특별히 사랑해서 신들에게 반항하면서까지 인간에게 불을 선물했다. 예언의 능력. 제우스의 운명 또한 내다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커다란 독수리. 바위에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매일 쪼아먹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 12신 계보도



그리스 로마 신화 12신 계보도



 
신들의 왕 제우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세다.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무기 : 번개. 아무리 크고 강한 것도 파괴할 수 있다.
천적 : 티폰. 번개에 맞아도 끄덕 없는 뱀 모양 의 거대한 괴물. 머리카락이 수백 개의 뱀이다.
 

 
최고의 여신 헤라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로 여신 중 최고의 권력자.
신성한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바람둥이 제우스가 많은 여자들과 연애하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가정의 수호신이므로 자식들에게는 매우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한다.
 
무기 : 피톤. 산처럼 커다란 뱀. 아르고스. 눈이 백개인 괴물
상징 : 암소와 공작
 

 
곡식·땅의 여신 데메테르
데메테르는 곡식과 대지를 다스린다.
지하의 신에게 납치당한 아름다운 딸을 제우스의 배려로 몇 달을 빼고 함께 살게 되는데 딸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몇 달동안은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아 먹을것이 나지 않는 겨울이 생겨났다.
 
무기 : 풍년과 흉년을 결정하는 능력. 데메테르가 흉년이 들게 하는 나라는 먹을 것이 없어 망하게 된다.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난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여신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많은 남신들의 사랑을 받는다. 제우스의 명령으로 가장 못생긴 신인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해 귀여운 사랑의 신 에로스를 낳는다.
 
애장품 : 거울 / 아프로디테의 기호( )는 여자를 상징한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는 솜씨는 좋지만 못생기고 절름발이인 대장장이 신으로 마음씨가 착하다.
올림포스 대장간에서 신들의 무기와 갑옷, 투구, 전차 등을 만들고 여신들을 위해서는 화려한 보석 등으로 갖가지 예쁜 장신구를 만들었다. 최초의 인간 여자 판도라를 만든다.

 

애장품 : 망치 / 대장간에서 사용하는 망치로 많은 무기들을 만들어 낸다.


 

 

지혜·정의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아테나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제우스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다.
남자 신 중에도 전쟁의 신인 아레스가 있는데 아레스가 잔인한 전쟁의 신이라면 아테나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혜를 발휘하는 전쟁의 신이다.

 

무기 : 청동 방패. 청동으로 만들어 졌으며 나중에 메두사의 힘을 흡수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바닷속 멋진 궁전에 사는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며 제우스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자이다.
삼지창을 들고 흰 말들이 끄는 황금 전차를 타고, 파도 치는 바다 위를 질주한다.
삼지창으로 바다를 치면, 산더미 같은 파도가 하늘로 치솟는다.

 

무기 : 삼지창. 바다를 치면 높은 파도가 솟고 땅을 치면 땅이 갈라진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로서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주 사이좋은 쌍둥이 누이다.
달빛이 환히 비치는 숲에서 요정들과 사냥개들을 데리고 사냥하는 아르테미스는 아름답고 순결한 처녀신이지만 복수심이 강하고 잔인하다.

 

무기 : 은화살 /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므로 은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으로 키가 크고 잘 생겼지만 거칠다 못해 사납고 잔인해서 신들이 모두 그를 싫어했다.
오직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만이 그에게 반해 남편 몰래 사랑을 나눈다.
 
무기 : 창 (스치기만 해도 부상을 당하고 찔리면 죽는다.)
 

 

화로·불씨의 여신 헤스티아
화로의 여신이며 불씨의 여신인 헤스티아는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신이다.
아주 마음씨 곱고 얌전해 올림포스 궁전의 12개 황금의자 중 한 의자의 주인이었다가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하기도 한다.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가 헤스티아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전달한다.

 

무기 : 불 / 헤스티아는 불씨의 여신이므로 불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태양의 신 아폴론
아폴론은 제우스의 아들로 태양.예언.궁술.의료.음악 등의 신이다.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이며 가장 멋진 남신이었다.
음악을 좋아해 리라 연주를 잘하며 인간에게 처음 의술을 가르쳐 주었다.
 
무기 : 은화살/ 아폴론은 궁술의 신이기도 하므로 화살을 쏘면 백발백중이다.
황금 마차/ 하늘을 나는 마차.
애장품 : 리라. 사랑의 신 에로스에게서 받은 7줄의 악기로 아폴론이 리라를 연주하면 여신과 요정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앞일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로운 신으로 거인족 중 하나이다.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남자 인간을 만들었고 인간을 특별히 사랑해서 신들에게 반항하면서까지 인간에게 불을 선물했다.
 
무기 : 예언의 능력. 제우스의 운명 또한 내다볼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천적 : 커다란 독수리. 바위에 묶여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매일 쪼아 먹는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준 죄로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독수리에게 간을 쏘아 먹히는 형벌을 받는다. 쪼아 먹힌 간은 바로 재생이 되서 또 쪼아 먹히게 된다. 느므느므 잔인하다.  http://cafe212.daum.net/_c21_/bbs_list?grpid=11qTR&mgrpid=&fldid=DQ9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