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른 새벽 입니다. 아직 어둠이 그대로 입니다.가로등 불빛이 비치는 것을 보니 해뜰시간이 멀었나 봅니다. 아파트 베란다쪽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 옵니다. 가을 이라서 귀뚜라미가 우는건지, 귀뚜라미가 울어서 가을인지, 지금은 헷갈리는 계절의 변화시기입니다. 얼마전 까지 매미의 울음소리.. [[친구]]/친구의 편지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