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을 앞에두고 5월이 시작된 아침, 또 한장의 달력이 뜯겨졌다. 물도흐르고, 바람도 지나가고,삶의 여정은 그렇게 빠르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간다. 지나 간것은 되돌아 올수 없는 것,그건 과거라는 이름으로 묻혀진다. 한때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기억도 가물 가물한 사춘기 시절, 세상 살이가 어렵고, 힘.. [[친구]]/친구의 편지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