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자야지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대체 이번이 몇 번째 인가? 이젠 세는 것 두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세가 좋지 않았었나보다. 자세에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고……. .. [[유머가 있는 세상]]/일소일소 일노일노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