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어느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남자는 마루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는데 살포시 열려있는 담장 쪽대문 너머로 한 아가씨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녀는 호박밭에 다소곳이 앉아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고, 그 모습이 마치 아침 이슬같이 생각되었다. 남자는 .. [[유머가 있는 세상]]/일소일소 일노일노 2011.03.11
착각 "물(?) 많이 나오게 팍팍~~박아주세요" 휴일을 맞아 설악산으로 등산을 갔는데 등산로 에서 조금 벗어난 계곡 쪽에서 어느 여자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흠,아저씨 ~ 이~잉 ~!!! 애(?) 안나오게 박아주세요 그리고 물(?) 많이 나오게 팍팍~~박아주세요 제발 빨리 해줘~~ ^^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여???호기심에.. [[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2011.01.05
여자여 착가하지 마래이 여자들의 착각 괜히 짧은 치마 입고 나와서 이손 저손 번갈아 가며 치마 내리면서 걷지 말자. 언놈이 짧은거 입고 나오라꼬 시키드나? 괜히 길가다가 보는 사람만 더 부담시럽다 그라고 식당같은데 앉으면 걍 앉아라, 손빠닥만한 손수건 꺼내가 가린다고 설치지 말고... 솔직히 말해봐라 좀 봐달라꼬 .. [[유머가 있는 세상]]/일소일소 일노일노 2010.12.17
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편안함과 친숙함의 차이 편안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보지않지만 친숙함은 사람을 만만하게 볼 수 있다. 편안함은 말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친숙함은 말이 없으면 거북해진다. 편안함은 신뢰와 믿음이 쌓여가지만 친숙함은 얼굴도장을 지속적으로 찍어 주어야만 생명력을 가진.. [좋은 말 그리고 상식]/좋은말, 좋은글,격언,속담, 2010.08.31
착각의 극치 몇십여년 전에 일이었어요. 어느 산골의 골수 양반집 종부가 삼십세가 되도록 임신이 안 되었다 한약도 달여먹고 정한수 떠놓고 빌어도 보았지만 무소식 그러던 중 이웃동네 서울댁이 읍내 산부인과에서 해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민하던 종부는 마침내 아무도 모르게 산부인과에 갔다 진찰실에 .. [[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