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간 쉬어가세요]]/세상이야기

입이 하나인 까닭은

북벽 2009. 2. 21. 17:11

입이 하나인 까닭은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 험담은 하는 자신과
  둘째, 그것을 반대하지않고 듣고 았는 사람과
  셋째, 그 험담의 주인공이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입이 하나인 까닭을 아세요?
인생을 참답게 사는 비결은 자기 자신의 혀를 조심하며 사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보다도, 남의 물건을 훔치는 사람보다도,
이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나쁜 사람은
입을 조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함부로해서 그 실언으로 인하여 상대방을 힘들게하고
고통을 받게 하는 일이 많지요.


 눈은 둘이요, 귀도 둘이지만 입은 하나인 까닭은
두눈으로 자세히 보고 두 귀로는 많이 듣는 대신 말은 적게하라는 의미임을
 우리는 항상 염두에 두고 말을 해야 하겠지요.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은
우리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심코 한 말에 그 누구인가는 몹시도 괴로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은 머지않아 나의 가슴에 비수가 되어 되돌아 옵니다.
- 어느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