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금요일 아침

북벽 2009. 5. 25. 19:18

 

벌써 또 금요일 아침,

            이렇게 빠르게 시간은 흘렀습니다.4월도 막바지에 이르고

            다음 주말이면 노동절, 석가 탄신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연휴가 시작 됩니다.

            5월이 시작 되기도 하지요. 꽃 피는 4월에서 신록의 5월로 계절이 바뀜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농사철이 열림니다. 시골이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안면도 꽃 박람회도 개막되고, 고양 꽃축제도 시작 되였고, 

            다음주엔 대전 KBS방송 총국 로비에서 봄꽃 전시회도 열림니다,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지만 참 아름답게 키운 꽃 들이 전시되는 꽃 전시장이지요.

            야생화 위주로 된 작품들입니다.애지중지 소장된 작품들 이랍니다.

            입장료도 없고 누구나 마음대로 볼 수있습니다.단지 휴일엔 사람들이 너무 몰려

           주차도 힘들고 보기도 어럽습니다.매년 그랬습니다.

 

           내일은 대구로 예식장에 다녀 와야 하고 일요일도 두군대나 예식장을 가야 합니다.

           축하해 주어야지요. 새로운 삶이 열리는 젊은이들에게----.

 

            즐거운 주말, 휴일 되셔요. 그리고 행복 하셔요.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기 저아래
한사람을 무척이나 좋아 하고 있다는걸....



그래서 내가 지금껏 그사람을
가슴에 담아 놓고선
무척이나 설레고 있다는걸...



한번은 내 가진 모든것을
다 내어 주리라고
너를 찾아와
다짐까지 했다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한 다음부터는
너에게 물어 보고픈 말이
더 많아졌다는걸...



그리고 뜬금없는
말 한 마디라도 건네어
그사람에게 말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 너에게라도 하고 싶다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도 아름다운 일인걸...



설령 그사람과 마주 있지않더라도
멀리서라도
지켜볼 수 있는사람이 있다는건
진정 가슴 뿌듯한 일인것이라는걸...
너는 알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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