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새로나온 건배사

북벽 2009. 5. 30. 12:18

 

5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면 6월과 함께 여름이 시작 되지요.

           내리는 햇살이 벌써 주변을 뜨겁게 달굽니다.

 

           금년은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내릴것이란 장기 예보가 있었는데---.

           그 예보는 좀 틀렸으면 합니다.

           기상대 체육대회날 비가 오는 것 처럼----.

         

           한낮이 뜨겁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주말에 초록이 아름다운 산이라도 다녀 오셔요.

           정말 자연이 이토록 싱그럽나 하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공기맑고, 바람 시원하고,초록 잎새 싱그럽고,계곡 물소리 청아한 산,

           우리주변에 온통 산입니다.동네 뒷산도 참 좋습니다. 멀리 안가셔도 됩니다.

         

           산에 가시면 종교를 떠나 가까운 산사나 암자에 한번 들려 보셔요.

           참배 안하셔도 됩니다. 대웅전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 소리.   "땡그랑  땡.-- 댕 그랑  땡.----"

            

           그윽한 소리,마음을 씻어 주기에 충분합니다.정말 듣기 좋습니다.귀가 번쩍 뜨입니다.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번집니다.

 

           주말 편히 쉬십시요.

           늘 행복이 함께 하시고, 허허--하시며 너털 웃음  한번 소리내어, 크게 웃어 보십시요.

           몸이 가벼워 집니다.세상이 밝게 보입니다.

 

           안녕이라는 글로 인사드립니다. 월요일 다시 찾아 갑니다.

          

 

 


!

새로 나온 건배사 / 남존여비 (男尊女卑) 


어느 술좌석에서 상사가 건배를 제의하며

“남존여비!” 라고 하자 여자들 자리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그 상사가 말하길,

“남존여비란

남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있다.”

라고 하니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른 사람이 “저도 남존여비입니다.”

“그건 뭔데?”

“예,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를 밤새도록 비명(?) 지르게  만드는 겁니다.”

“그거 말 되네”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남존여비는 남자의 존재 이유는

여자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입니다.”

라고 하여 여자들의 우뢰같은(?) 갈채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남자가 대우받는 "남존여비" 시대가 아니라

"남자구실 제대로 하려면

여자 앞에서 비실비실 (女前男卑)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난 여자(년)도

이쁜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이쁜 년도

시집 잘간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시집 잘간 년도

자식 잘둔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자식 잘둔 년도

건강한 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건강한 년도 세월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세상이 됐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우러러보던 四字成語도 

세월 따라 의미 또한 달라지고 있으니


가로되:

남존여비(男尊女卑) : 남자의 존재는 여자에게 비용을 대는 데 있고

여필종부(女必從夫) :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남자를 만나야 하느니라!

어떻습니까? 두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씩이라도 바로 실행해 봅시다. 아는 것을 실행하는 자가 행복한 자라고 합니다. 단지 우리는 실행을 하기위한 준비 작업이 너무 길다는거지요 단계 단계 조금씩 시작해 보면 분명히 우리에겐 길과 희망이 한아름 가득 담겨져 있는데 말입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급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분명 우리에겐 행복을 갖는 미소가 담겨지게 될것입니다. 오늘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만 성실히 이행할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실행의 첫 단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창하고 화려한것만이 좋은것이고 값진것은 아니기에 작은것이지만 성과를 얻었다면 바로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값진 선물 아닐까 싶네요 진한 장미향속에 간직하는 행복을 선사하며 유하 ♬배경음악:Cherry Hill / Linda Gentille♬



 
 

'[[친구]] > 친구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듭(인간사)  (0) 2009.06.04
대청댐  (0) 2009.06.03
계룡산 갑사  (0) 2009.05.30
오월을 보내며  (0) 2009.05.29
금계꽃  (0) 200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