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남자 파는 가게

북벽 2009. 11.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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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를 파는 가계   

 


22.jpg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계가 문을 열었다.

5.jpg

이 가계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7.jpg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갈 수도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
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14.jpg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8.jpg

2층에 가니
"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ㅎㅎ

15.jpg

3층에는
"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ㅎㅎㅎ 하며 4층을 올랐다.

     

             



18.jpg

 

4층에는
"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19.jpg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 아우~ 두 주먹에 힘을 줬다.


20.jpg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21.jpg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쏜살같이 내려가세요."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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