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이네 꽃이 이제 하나, 둘 짐니다. 나무들이 화가난듯 푸르러 짐니다. 연푸름이 사라지고 잎이 커지면서 짙어 짐니다. 그래, 나무들이여 강한 모습을 보여주라,그리고 꽃이 진자리 열매가 익어 갑니다. 그게 결실을 향해가는 과정입니다. 비가 오려나 봅니다. 하늘엔 구름이 찾아들었습니다. 마른 대지를 질.. [[친구]]/친구의 편지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