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고 삽시다.

숫자(펌)

북벽 2009. 2. 18. 15:12

숫자를 세는데

옛날 어떤 임금님께서
평소 연꽃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전국의 연꽃이란 연꽃은 다 보고 다니셨는데...
어느해,
어떤 연못에 희귀하게 생긴 연꽃이
쌍으로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여
즉시 그곳으로 거동을 하셨다는데...
임금님께서는 그 연꽃 주위를 거니시며
한참을 유심히 살피시더니
탄식조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전한다.
"지미(짐이)..
씨팔년(십팔년) 재임중에
이런년(연) 저러년(연) 다 봤지만
저런 쌍년(쌍연)은 처음보노라... "
ㅎㅎㅎㅎ
  

"지미(짐이)..
씨팔년(십팔년) 재임중에
이런년(연) 저러년(연) 다 봤지만
저런 쌍년(쌍연)은 처음보노라... "
ㅎㅎㅎㅎ
"지미(짐이)..
씨팔년(십팔년) 재임중에
이런년(연) 저러년(연) 다 봤지만
저런 쌍년(쌍연)은 처음보노라... "
ㅎㅎㅎㅎ
  
가시연 (쌍연) 
도둑이 밤에 과부혼자사는 집에 들러
물건을 털고 나가려하니 
과부가  도둑 발을 꽉 잡더라나..
내몸도 좀 털고가라고..
그래서 도둑이 다른집도 털어야하니 시간이 없다고하자
과부가 굶은지 오래라 사정을 하더란다..
도둑이  선심을 쓰면서
내가 시간이 없으니 5 번만 응응응 하고 떠나겠으니 
숫자는 
당신이 세시오!  했더란다..
과부가 밤새내내 숫자를 세는데.. 
하나 ,둘, 셋,넷
둘둘 셋넷
셋둘셋넷
넷둘셋넷
하나둘셋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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