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고 삽시다.

가죽침의 유래

북벽 2009. 2. 23. 14:09

가죽 "침" 의 유래를 아시나요

푸른솔

 

 

가죽 "침" 의 유래를 아시나요? -*-


  


엣날 옛적, 에 !
 

 한 소금 장수가 소금을 팔러 다니다가 날이 저물어 

산골 어느 오두막집에서 묵게 됐는데 

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건너 주인집 딸이

세모시에 고쟁이까지 들어내고 곤히 잠들어 있었다.
 

이를 본 소금장수가 갑자기 욕정이 발동해 몰래 

소금 한 줌을 쥐고 들어가서 음문에 살짝 집어넣고 

자기 방으로 돌아와서 자는 척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처녀가 아랫도리가 쓰리고 아프다고 펄펄 뛰는 

바람에 놀란 식구들이 소금 장수를 황급히 깨워... 

"이 병을 고칠 묘방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나그네인 소금장수는, 

"내가 이런 희귀한 병은 많이 고쳐 봤다"고 하자


  

이 말을 들은 부모는 안달하며 그럼 빨리 처방을 해달라고 

통사정을해 소금장수 일부러 고개를 갸웃둥 하면서 

내가 이 병을 고치는 동안 혹시 부정을 탈지 모르니


 
가족들은 

이 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엄포를놓고, 

물을 데워 

그곳을 손가락으로 살살 씻겨 줬더니... 

"이제야 살 것만 같다" 면서 얼굴이 환해졌다.
소금장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 치료는 응급처치 밖에 안되니
 

병의 뿌리를 뽑으려면 침을 맞아야 하는데 !!!

 


 

몹시 아픈 쇠침과 부드러운 가죽침이 있다고 말하자


                        

처녀가 가죽침을 원해, 

소금장수 는 자기 거시기를 꺼내 오랜 시간 천천히 

찔러 줬더니 비로소 "참, 신통한 침술" 이라고 하면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코를 벌름거렸다. 


이를 본 부모는 소금장수가 딸의 희귀병을 고쳐 줬다고
 

진수성찬으로 대접했더니, 

 


 

모처럼 주인 덕택으로 싱싱한 먹거리를 잘 먹고 간다고  

싱글벙글 하며 유유히 길을 재촉했다는 데서 유래된 가죽침 이야기 올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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