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차의 효능]
알츠하이메성 치매의 예방과 지연, 지적정신적 작용의 노화를 더디게 한다. 피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화가 뇌의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심장병 고 콜레스텔롤 혈증에도
유효하다. 또한 냉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플라보노이드의 혈류촉진작용과 함께 테르펜락톤의 자율신경조정작용에 의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 즉 찬 공기나 음식물로 인해 몸이 냉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율신경에 혼란을 일으켜 말초혈관이 수축, 냉증을 가져온다. 따라서 자율신경을 조정하는 테르펜락톤(그중에서 빌로바라이드)이 풍부한 은행잎차를 마시면 체온이 따뜻해져 냉증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효과도 있다. 독일과 프랑스에선 은행잎이 의약품으로 인정받았고 현재 치매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은행잎차 만들 때 알아 둬야할 점]
은행잎은 4∼7월 늦어도 8월까지는 따야한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독성이 있는 성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단오이전 처서이후의 은행잎이 가장 적당하다 .
차를 만드는 은행잎은 반드시 푸른잎의 싱싱한 것으로 골라 사용해야 한다.
채취한 은행잎은 잘 말려야 한다. 말려야만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말린 은행잎을 보존할 경우에는 신문지로 만든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 되 는 곳에
반그늘에 매달아 두면 1년쯤 보존할 수 있다.
말린 은행잎은 가위로 잘게 썬다. 그래야 은행잎의 유효성분이 열탕에 잘 우러나온다.
잘게 썬 은행잎은 볶아야 차맛이 좋아진다. 볶은 은행잎은 차통에 넣어 보존하되
1주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은행잎차는 1일 2∼4회 식전이나 식후에 마시도록 하는데 매회 은행잎을
새로 넣어 우려내는 것이 좋으나 두세 번 사용해도 유효성분이 우러나온다.
(우려마셔도 좋고 약한 불에 끓여마셔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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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에 들어있는 성분은 징코라이드 A,B,C와 진놀프라보놀등인데 이는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채매등을 치료예방하는데 획기적은 효과가 있는 약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행잎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은 다른나라에서 나는 것 보다 유효성문의 함량이20배에서 100나 된다.
음력 5월경에 따서 그늘에 말린 은행잎 35그램 감초 15그램을 넣고 달인 물을 차로 수시로 마시면 몸안에 쌓인 독소를 풀고 혈압을 내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동맥경화증과 심장병·고콜레스테롤 혈증·이질·복통·설사를 다스리는 데에 효과를 나타낸다.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은 예로부터 심장과 혈전에 좋다고 알려져 약차로 사용해 왔다. 이때 은행잎은 반드시 푸른 잎의 싱싱한 것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은 우선 푸른 은행잎 말린 것 5장에 물 300㎖의 비율로 섞는데, 은행잎은 얇게 썰어 다관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국물만 찻잔에 따라내고 꿀을 타서 하루 한 번 마신다.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될 수가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날것은 먹지 않아야 한다.
은행잎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 후반부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혈관 및 혈류장애·심장질환·치매·류머티즘·당뇨병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성분들이 발견되었다.
은행 자체도 다양한 효능들이 발견되었는데, 은행을 씻어 말린 다음 조금씩 달여 마시면 동맥경화증과 간염·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에 효과가 있음은 물론,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숨 쉬기가 불편한 증세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밤에 오줌을 싸는 버릇이 있는 어린이들이 잠들기 3∼4시간 전에 구운 은행 5∼7개를 먹으면 며칠 안에 호전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