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치매와 에이즈

북벽 2009. 3. 13. 13:52
 
 
 
 
~~치매와 에이즈~~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이것저것 진찰하더니 몇 가지 검사를 했다.

그러고는 1주일 뒤 다시 오라고 했다.

1주일 후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당혹해 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검사결과는 나왔는데
아내의 이름과 똑 같은 환자가 있어서 어느게
누구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슨 병이냐고 물으니
한 사람은 치매 이고  다른 한 사람은 AIDS 라고 했다.

의사에게 말했다.

1주일 동안 찝찝해서 기다릴 수가 없다고--
 
의사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돌아가시는 길에 부인을 도중에 떨어뜨리고
혼자 집으로 가시구려.



 
 
 
집에 안돌아오면 치매이고
집에 돌아오면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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