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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원하는 섹스는?

북벽 2009. 10. 28. 17:10

 

여자가 바라는 섹스.....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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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오르가즘 느낄 때까지 오래오래 해주는 것

여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토로하는 부분. 의외로 1분도 채 못 견딘다는 남자들이 많았다.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는 해 주어야 섹스 했다고 생각한다 .



2위 섹스만 하지 말고 온 몸을 애무해 주는 것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온 몸을 애무 받고 싶어한다.
성감대를 모두 애무해 준다면 정말 친절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랑이 샘솟을 것이라

고....

3위 섹스 할 때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여 주는 것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예쁜데..' '너무 좋아' '사랑해' 같은 부드러운 말을 듣는다면 한결 로맨틱한 느낌이 들 것이다.



4위 섹스 한 후 뒤 돌아 눕지 말고 안아 주는 것

이것 역시 흔히 듣게 되는 여자들의 바람.
섹스 후 힘들다고 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 주며 애정 표현을 해주길 원한다 .



5위 오르가즘을 느꼈는지에 만 신경 쓰지 않는 것

끊임없이 '느꼈어?' 하고 확인을 하는 스타일...
지나치게 오르가즘에만 집착하고 그것을 남자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고 한다.



6위 절정 때 남자도 신음소리를 내는 것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들이 내는 신음 소리를 로맨틱하게 느낀다고 한다.
특히 절정 때 크게 내지르는 신음 소리를 원한다.



7위 섹스하기 전, 끝난 후 깨끗하게 씻는 것

남자의 성기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 여자에게 자궁암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위생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8위 아무 때나 섹스를 요구하지 않는것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요구하는 소리 ...
특히 남자가 술을 마셨을 경우~



9위 섹스에 대해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

보수적인 성격의 남자들은 평소에 섹스에 대해 전혀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말하기가 어렵다.



10위 섹스에 대한 여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보통의 여자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더라도 조금씩은 원하는 바를 말할 때 남자들이 무시해 버리는 바람에 더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사이] 사정 주저하는 40대 남성

호르몬치료로 ‘제2의 신혼’

미국 사회의 상류층은 아시아의 오랜 문화에 상당한 동경을 갖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음식문화가 건강에 좋고 미국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비만이나 성인병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그들은 믿고 있다. 프랑스계 미국인으로 보스턴 성의학 연구소의 성기능장애 분야를 책임진 닥터 듀삼(Ducharme)도 동양문화에 심취해 있는 사람 중 하나로, 필자는 그의 인격에 매료돼 그를 “삼촌(uncle)”이라고 불렀다.

동양문화 예찬론자인 듀삼 조차 동양적 성 문화인 ‘접이불루(接而不漏)’에 관해서는 매우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정액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은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으며, 반대로 성 기능의 유지를 위해서는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정액의 적절한 배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립선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적절한 정액배출을 권장하기도 한다. 오히려 너무 아끼면 성 기능이 퇴화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이 더 적합하다는 것이 의학적 진실이다.

그런 얘기가 오가던 중 듀삼과 필자는 아주 흥미로운 백인 남자환자 ‘빌(가명)’을 만났다. 그의 아내는 “지루가 있어서 그런지 최근 들어 통

 사정을 안 한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빌에게 물어보니 “몇 년 전부터 정액량이 급격히 줄어 이대로 가다간 정액이 고갈될 것 같아 일부러 사정은 안 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진찰결과 40대 중반을 넘어선 빌은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우리는 막무가내로 정액을 아끼겠다는

빌의 잘못된 생각을 교정하고 저하된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시켜주며 남성호르몬 치료를 권유했다. 호르몬 치료를 받은 빌은 현재

아내와의 제 2의 신혼에 빠져있다.

남성 갱년기는 주로 중년 남성에서 남성호르몬이 감퇴해서 발생하는 성기능의 퇴화현상을 일컫는 표현이다. 하지만 발기능력이 줄고,

 쾌감이 줄고, 정액량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서 무조건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기능 퇴화 현상이 실제로 정상치보다 떨어진 남성호르몬 부족 때문으로 확인돼야만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이 정력뿐 아니라 여러 모로 좋다고 정상치 수준을 상회하여 무조건 많이 쓴다면 오히려 호르몬 남용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아무리 ‘회춘’에 도움되는 방법이라도 과하면 백해무익하다는 얘기다.

 

/ 강동우 ㆍ강동우 성의학 연구소장
백혜경ㆍ강동우 성의학클리닉 공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