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언짠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왜?
- 좋은 글 중에서 -
이 글을 읽으면서
참 단순하고 명쾌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전 지인과의 대화중에서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면 이제는 혼자이고 싶다
이제와서 묶여서 남자의 수발을 들 필요가 뭐 있느냐
그냥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서
날아가듯 살고 싶다"....그러더군요
그 하고 싶은 일이
사람과의 연을 끊어야만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바탕에는 아마 자신만을 아는 이기주의가
깔려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세상은 가족까지도 이젠 짐 정도로 여기고
배우자 역시 내 노후를 위한
보험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듯 하여
마음 한켠이 씁쓸해짐을 안고 돌아온적이 있습니다
우리네 정서는 아직은 "나" 가 아닌 우리인데
세상은 많이도 변하여 그 우리를 외치며 살았던
우리들인데도 어느새 "나"에 집착하여
"우리"를 서서히 버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 "人"자의 두개의 작대기로 의지하던 우리가
이젠 영어의 "i" 처럼 작대기 한개로 우뚝 서서
세상을 살아가고 싶은가 봅니다
이젠 등 긁어 줄 사람 대신
혼자서도 등 긁을 수 있는 기구도 나왔고
밥 해 줄 사람이 없어도 반찬부터 생활의 모든것을
돈으로 살수있는 시대이긴 해도
그런 사람에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세상 떠날 때 혼자 자기의 무덤을 파고
죽기전에 미리 무덤에 누워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습니까?
누군가는 당신의 주검위에 흙을 뿌려줘야 하는데
그것마저 돈으로 해결하려 하는지?"
세상은 계산기 두두리기 보다는
따뜻한 입김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살아 있어 기뻐하고
사는 날까지 서로 바라보고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외로운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인생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걸 ....
그것이야말로 행복의 가장 포인트가 아닐까요?
바라 보고만 있어도 눈물나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쩜 크나큰 축복입니다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깝고
그래서 바라만 봐도 눈물나는 사람은
우리 인생의 보배입니다
오래 살아가다 보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눈빛 하나로 서로의 생각을 알수 있고
그 다음 행동까지 알수 있다 합니다
이렇게 살면서 서로에게
편한 사람이 되가는것 같습니다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왜?
이 질문에 대답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둘까 합니다
왜....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오늘 한번 자신만의 삶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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