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아이들은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영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영수답안지를 보다가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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