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몰라 부부가 잠을 자다가 무심결에 남편이 다리 하나를 부인의 배 위로 올려 놓았다. 부인이 짜증을 부리며 말했다. "아이 무거워, 이것 좀 치워요!" 남편이 마지못해 다리를 치우며, "거참,이상하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남편이 말했다.
"이상하잖아?
75kg인 내 몸 전체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단 소릴전혀 안 하면서
겨우 다리 하나 올려 놓은 걸 무겁다고 하니 말야." 그러자 부인이 말을 받았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그땐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니까 안 무겁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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