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각 푸른 하늘, 두둥실 떠 가는 흰 구름,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 녹색 이파리의 왕성한 성장력. 오늘 같이 더운날은 고향 동구 밖 느티나무 정자, 그 아래 그늘이 그립다. 그곳 바람이 무척 시원 했는데----.부모님이 계셨으면-- 오늘도 이 못난 아들을 기다리고 계셨을 텐데--. 이제나 저제나 "혹시 올지도 .. [[친구]]/친구의 편지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