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모처럼 집안일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 해지누만.....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저런!" 하며 놀렸습니다.
그소리를 들은 부인은 못들은 척하고 자기일을 했습니다.
남편은 재미가나서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짝을 재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더니
"아이고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이런이런!.."
하면서 놀려 먹었습니다.
문제는 그날밤입니다. 침대에서 부인에게 평상시처럼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부인이 갑자기 홱 돌아 누워버렸답니다.
남편: "아니,왜 이래?"
부인: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수는
없지, 흥~!!! ㅡ_ㅡ#
'[[유머가 있는 세상]] > 웃고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나의 양민(펌) (0) | 2009.02.21 |
---|---|
멍청한 놈(펌) (0) | 2009.02.21 |
제발 죽여주세요(펌) (0) | 2009.02.21 |
아낄게 따로 있지...(펌) (0) | 2009.02.21 |
[스크랩]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0) | 200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