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오뚜기♣ 부부가 산에 나무하려 갔다가 그만, 실수로 부인이 연못에 빠졌다. ♣오뚜기♣ 울고 있는데.... . . . . . 산신령이 젊고 예쁜 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이사람이 네 마누라나?" ♣오뚜기♣ : 아니올시다. . . .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탤렌트 아무개를 닮은 젊고 이쁜 여인을 데리고나와, "그럼 이사람이 네마누라나?" ♣오뚜기♣ :아니옵니다. . . . .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고 못생긴 ♣오뚜기♣ 마누라를 ... ♣오뚜기♣ :감사합니다. 산신령님 바로 이사람이 제마누라입니다. 고맙습니다. . . . . 하고 마누라를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산신령하는말 "여봐라! 흥부야, 이 두여인을 모두 데리고 가서 함께 살도록 하여라. ♣오뚜기♣ :아니옵니다. 저는 마누라 하나면 족합니다. 하고 마누라와 집으로 내려왔다. . . . 집에와서 ♣오뚜기♣ 네가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놀부심보를 가진 ♣오뚜기♣ 동생놈. 갑자기 마누라보고 산에 등산가자고 꼬셔서... . . . . 연못가에 이르러 "여보! 이리와봐, 물 참 좋다." ♣오뚜기♣ 동생놈 마누라가 연못가에 다다르자, 그만 마누라를 연못에 밀어 넣고는 앉아서 산신령이 이쁜여자 데리고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 . . .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나와,.. . . . . 한참 후 . . . 왠 건장한 사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바지를 입고 허리띠를 매면서 하는말, "어허!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네, 기분 좋다." , . . . . . . 뒤이어 ♣오뚜기♣ 동생놈 마누라 물속에서 나와, 치마끈을 매면서 하는 말....... . . . . . . 여보! 자주 좀 밀어 넣어줘요.ㅋㅋㅋ (허걱....ㅋㅋ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