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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시켜

북벽 2009. 5. 12. 12:56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비타민D가 노인들의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위크 대학의 오스카 프랑코 박사는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노인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고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프랑코 박사는 중국의 연금생활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94%가 비타민D 부족이고 그 중 42%는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었다.
    노인은 피부를 통해 햇빛을 받아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식사도 다양하지 못해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햇
빛에 몸을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고 프랑코 박사는 강조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콜레스테롤 과다, 고혈당,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등
5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