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고 삽시다.

골탕먹이기

북벽 2009. 5. 22. 16:51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 검은 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 맛입니다.”

“그래, 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앉은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단 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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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원 샷!”

ㅋ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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