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하루

북벽 2009. 7. 16. 08:24

 

 

    또 하루가 밝아 왔습니다,       

    아침이 시작되였습니다.지구가 멈출 수 없기에 세월은 흐름니다.

    같은 강물에 두번의 발을 담글 수 없듯이 우리삶도 멈춤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게 삶이고 인생살이 이지요.

    간다고 하면 가라고 하셔요, 그게 편하지요.흐르는 세월을 어찌 막을수 있겠습니까?

 

    거창하게 인생 철학을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쉽게, 쉽게. 즐겁게, 즐겁게. 재미있게, 재미있게 살아가면 됩니다.

    철학의 깊이는 마음에 따라 변합니다.내 스스로 생각하는 것,

    그게 철학일 수 도 있습니다. 내삶을 내가 살기 때문이지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행복한 하루 만드셔요.쉽게, 쉽게 사셔요.

    단순하게 즐기시고 내가 좋아하는일, 취미로 만드셔요.

 

    곧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겠지요.

    어디로 갈까?  걱정하기보다 참 쉼이무언가를 생각하시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내몸이 쉬는 것, 내가 즐기고 싶은 일 하는 것,

    그게 진정한 휴가 입니다.나를 위한 삶이지요.

    남을 의식 할 필요가 없습니다.걱정거리 하나 덜으셨지요.

 

    좋은 시간 되셔요.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까?

아름답다고 기쁨이라고 슬픔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겠니?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우리들의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운 것이라고
살아갈수록 애착이 가는 것이라고...

용혜원님의 글 중에서...
 
 

 

 


사람들이 묻습니다...행복하냐고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의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 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 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게 마련입니다.
단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이해인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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