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벌써 내일이 처서(處署)라니 금년 여름더위도 이제 막바지 인가 봅니다.
긴 장마때문에 그리덥지않은 것 같았는데---- 과일이랑 고추, 콩,참깨,채소,
벼 등 농산물이 틈실하게 익으려면
좀 불편해도 더 더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마 지금이 결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일것 같은데---.
계절의 순환은 더울때 덥고, 추울때 추워야 하나 봅니다.그게 순리이겠지요.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 휴일 되셔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그리고 행복 하셔야 합니다.
옛 노래 한곡 보내 드립니다.
![]() 한잔의 추억/투코리안스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 보면은 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 보면은 ... 가득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든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위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홀로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 보면 보이는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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