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X-mas 이브

북벽 2009. 12. 24. 08:27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크리스마스 캐롤이 많이 울리겠지요.

 

          어제 일요일이 지난것 같은데 벌써 수요일 입니다.

          정말 빠릅니다.

 

          많이 웃기위해 행복한 하루 만드셔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사랑 운행 중입니다
사랑 벨트를 꼭 매어 주십시오

 

 

 

 

만남을 출발로
행복으로 가는 여행길에
당신만이 함께 갑니다.

 

 

 

 

간혹 슬픔의 마음과
미움의  터널을 지나게 되더라도
결코 한 눈 주지 마십시요.

 

 

 

 

가급적 브레이크는 밟지 않을 것이니
정 휴식이 필요하시면 귓속말로

살짝 말씀을 주십시오

 

 

 

 

하지만 휴식은 길지 않습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해야 할 길이
아주 멀기 때문에 쉼 없이 가겠습니다.

 

 

 


간혹 비포장 도로나 꼬부랑길을
지날 수 있으나 저를 믿고 가십시오.

 

 


 

 

당신의  사랑 여행이 목적지에

무사히 이를 수 있도록
당신만의 기사가 될 것입니다.

 

 

 

 

간혹 멀미가 난다거나
여정 길이 지겨울 때면
내가 몇 마디 우스갯소리로
당신을 즐겁게 해주겠습니다.

 

 


 

 

내가 가진 여유를 드리겠습니다
사랑의연료가 충만해 있습니다
믿음의 윤활유가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모시고
마저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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