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2형(성인)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연구팀은 남녀 6천172명(35-75세)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조
사분석 결과 알코올을 1주일에 1-34잔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낮고 이 이상 마시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9일 보도했다.
당뇨병 발병률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 6%, 1주일에 1-13잔 마시는 그룹
3.6%, 14-34잔 마시는 그룹 3.8%, 35잔 이상 마시는 그룹 6.7%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생률은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 24%, 1-13잔 그룹 19%, 14-34잔 그
룹 20%, 35잔 이상 그룹 29%였다.
적당히 마시는 그룹은 또 다른 그룹에 비해 체중, 중성지방, 혈압이 낮았다. 또
술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의 혈중수치가 높았다.
이러한 연관성은 알코올의 종류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
준이하,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하며 이런 사람들은 심
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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